[대전소식]대전시설관리공단, 복용승마장서 여름방학특강 등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 대전시설관리공단, 복용승마장서 여름방학특강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복용승마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강은 31일 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주 6회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8개교 초·중학생 80명이다.

특강에선 안전교육과 승마장 투어 및 보물찾기, 말과 친구 되기, 기승체험 등 말을 처음 접해보는 학생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대전시 인권센터, 시민인권지킴이단 모집

대전시 인권센터는 다음 달 23일까지 시민인권지킴이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인권지킴이단은 대전지역 인권 사각지대와 소외지역에 대한 모니터과 인권제도 개선사항 제안 등 인권존중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9월중 16시간의 사전교육을 거쳐 시민인권지킴이단으로 위촉된다. 지역실정에 밝고 인권에 관심이 있는 대전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활동 기간은 1년이다.

◇ 대전 한밭도서관, 기상기후 사진전

대전 한밭도서관은 다음 달 3일부터 29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기상기후사진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전에선 '햇살과 바람의 기억, 날씨를 보다'를 주제로 진행된 '제35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에 입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대상작인 한파가 몰아닥친 2018년의 ‘겨울바다’를 비롯해, 고인 물빛에 무지개와 강아지를 담아낸 작품 '무지개를 즐기다', 가뭄으로 신비롭게 드러낸 호수 바닥의 분홍빛 마른자리를 촬영한 '가뭄이 만든 신비로움' 등 30점이 선보인다.

◇ 유성구,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대전 유성구는 행정안전부의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3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유성구는 지난 5월 17일 지족역에서 실시한 '지진으로 인한 지하철 탈선 및 화재훈련'을 17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완벽히 치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글라스(Smart Glass)와 드론을 재난현장에 투입해 신속한 초기상황의 판단자료로 활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장종태 서구청장, 민선7기 대전시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

대전시 구청장협의회는 23일 민선 7기 첫 회의를 열고 장종태 서구청장을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장 서구청장은 5개 자치구를 대표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공동회장단으로 참여하면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 동구, 산내동 대별교 천변도로 보행난간 조성 완료

대전 동구는 대별교에서 대전운전면허시험장을 잇는 구간의 대전천 제방도로에 보행데크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목재 보행 난간을 설치하고 대전천 둔치 산책로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진입계단을 만드는 한편 천변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산내운전면허시험장 앞 제방도로에 보행공간이 없어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교통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추진됐다.

joemedia@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