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 끓는다'..홍천 역대 최고 더위 '38.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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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역에서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린 22일 도내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관측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홍천의 낮 최고 기온이 관측 이래 최고치인 38.2도로 나타났다.
산간 지역을 포함한 강원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린 것은 기상청이 2008년 폭염특보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 이후 처음이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이 없고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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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전역에서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린 22일 도내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관측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홍천의 낮 최고 기온이 관측 이래 최고치인 38.2도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정선 37.3도, 춘천 37도, 대관령 32.9도로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강원지역 최고 기온은 1942년 7월 25일 강릉에서 기록한 39.4도다.
현재 도내 전역에는 20일 오전 11시부터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산간 지역을 포함한 강원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린 것은 기상청이 2008년 폭염특보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 이후 처음이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이 없고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지역은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크니 건강은 물론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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