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코스로 찾는 핫한 SNS 명소들.. 트렌디한 인천 구월동 맛집 '샤이바나' 관심

[서울경제]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짧은 주말을 이용해 멀리 떠나기보다는 가까운 곳으로 가벼운 나들이와 함께 실내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이 늘고 있다. 그 중, 인천 남동구 구월동은 다양한 맛집과 술집이 즐비해 모임장소나 데이트장소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곳으로, 주변에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이 입점해 있어 쇼핑하기 좋은 것은 물론, 그 밖에도 VR 카페, 방탈출 카페, CGV와 롯데시네마, 인천 롯데백화점 맛집 등 여러 즐길거리와 다양한 먹거리가 두루 갖춰져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의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특히 구월동에서 데이트를 마친 연인들은 세련되면서도 특색 있는 음식점을 찾기 마련인데, 이 가운데 구월동 로데오거리 맛집 ‘샤이바나’가 이색적인 데이트코스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곳은 국내 최초 미국 남부 가정식을 전문으로 선보인 인천 구월동 맛집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레시피와 화려한 비주얼의 치즈 요리를 선보여 트렌디한 20~30대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한 이 곳은 ‘오늘 뭐 먹지?’, ‘서울 맛집’ 등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서 요즘 핫한 구월동 맛집 베스트3, 인천 구월동 데이트 맛집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실제, 모든 메뉴에 치즈를 풍성히 가미해 고소한 풍미를 자아내는게 특징으로, 대표 메뉴로는 성인 주먹만한 미트볼 안에 치즈를 가득 머금은 ‘자이언트 밋볼 스파게티’, 치즈와 페퍼로니 햄의 조화로 마치 피자 같은 비주얼의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 아메리칸 치즈가 눈처럼 쌓인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등을 선보여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구월동 파스타 맛집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도 해산물과 육류를 듬뿍 넣은 미국식 리조또 ‘씨푸드 잠발라야’, 컨트리 스타일 폭립과 치즈감자 등 미국 남부 스타일 요리들이 주를 이뤄 이색적인 구월동 먹거리로 주목도가 높다.

이처럼 이국적인 음식들로 트렌디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구월동 미국 남부 가정식 맛집 샤이바나는 얼마 전 유명 먹방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됐으며, 그 밖에도 이색적인 컨셉의 미국 가정식으로 KBS 9시 뉴스에도 소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색다른 구월동 브런치나 이색적인 분위기의 구월동 데이트코스를 즐기려는 연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구월동 샤이바나 위치는 교보문고 인천점이 있는 이토타워 2층에 있으며, 파스타 및 브런치를 찾는 이들에게 특색 있고 트렌디한 구월동 스파게티, 구월동 점심 맛집으로 알려졌다. 전 메뉴는 1만 원 안팎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어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근처 롯데백화점에서 쇼핑이나 영화 관람 후 찾기 좋아 구월동 데이트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음식뿐만 아니라 미국 빈티지풍의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여성고객들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아 구월동 맛집 추천되는 곳 중 하나로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