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등 7개 종목 추가

김도용 기자 2018. 7. 19.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쇼트트랙 혼성 계주 등 7개 종목이 추가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7개 종목을 추가하기로 확정했다.

혼성 단체전이 늘어난 것은 IOC가 양성평등을 기치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IOC는 혼성 경기가 증가함에 따라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여자 선수 비율이 45.4%로 평창 대회(41.1%)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쇼트트랙 혼성 계주가 추가된다. /뉴스1 DB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쇼트트랙 혼성 계주 등 7개 종목이 추가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7개 종목을 추가하기로 확정했다.

이번에 추가된 종목은 쇼트트랙 혼성 계주를 비롯해 여자 모노봅, 남녀 빅에어 프리스타일 스키, 스키 점프 혼성 단체전, 스키 에어리얼 혼성 단체전, 스노보드 크로스 혼성 단체전이다. 이로 인해 동계올림픽 총 금메달 수는 109개로 늘어났다.

혼성 단체전이 늘어난 것은 IOC가 양성평등을 기치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실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9개의 혼성 경기가 열렸고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18개가 진행될 계획이다.

IOC는 혼성 경기가 증가함에 따라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여자 선수 비율이 45.4%로 평창 대회(41.1%)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목 수는 늘었지만 IOC는 개최국, 개최 도시의 비용 절감을 위해 출전 선수 수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2933명 보다 41명 적은 2892명으로 줄일 계획이다.

한편 도쿄 올림픽 일정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대지진 때 큰 피해를 입었던 후쿠시마, 이바라키, 미야기 등에서 야구, 축구 경기가 열린다.

dyk0609@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