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 "AS 생테티엔, 석현준 영입에 5백만 유로 책정"

김재현 2018. 7. 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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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le10sports', 프랑스 리그 1 생테티엔이 석현준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

프랑스 리그 1 앙제로의 이적이 유력시됐던 석현준(27)의 이적이 행정적인 절차의 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프랑스 리그의 AS 생테티엔이 석현준의 영입을 원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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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le10sports', 프랑스 리그 1 생테티엔이 석현준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

[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프랑스 리그 1 앙제로의 이적이 유력시됐던 석현준(27)의 이적이 행정적인 절차의 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프랑스 리그의 AS 생테티엔이 석현준의 영입을 원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인 'le10sports'은 보도를 통해 "프랑스의 명문인 AS 생테티엔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한 석현준의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현재 주전 공격수인 로베르토 베리치의 이탈이 유력시 되는 상황에서 그 대안으로 지난 시즌 총 26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한 트루아 소속의 석현준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석현준이 트루아와 계약 후 앙제로 이적할 것이 확실시 됐으나 어떠한 문제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르투갈 리그의 명문팀인 FC 포르투에서 2016/17 시즌 터키 리그의 트라브존스포르와 헝가리 리그의 데브레첸 VSC 그리고 2017/18 시즌 프랑스 리그 1의 트루아 AC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간 석현준은 지난 5월부터 꾸준히 여러 팀으로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었다.

특히, 프랑스의 여러 매체들은 지난 2017/18 강등된 트루아가 시즌 후 석현준을 FC 포르투로부터 완전 영입한 이후 1부리그의 앙제로 재판매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행정적인 문제로 인해 석현준의 이적은 보도 후 2달이 지난 현재까지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고 앙제에 이어 생테티엔이 석현준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생테티엔은 현재까지 리그 1에서 최다 우승(10회)을 기록한 프랑스의 명문 구단이며 지난 2017/18 시즌에는 리그 7위에 머물렀다.

한편, 'le10sports'은 생테티엔이 석현준의 몸값을 5백만 유로(한화 약 65억 7천만원)로 책정했다고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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