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개발 호재에 '동부센트레빌', 문의 꾸준해

이다연 2018. 7. 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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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엘지빌리지공인중개사]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말 주한미군은 용산에서 주둔을 시작한 지 73년 만에 경기도 평택으로 이전한다. 반환되는 용산주한미군기지터는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13년 좌초됐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도 재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이 일대의 미래가치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용산구 동부센트레빌아파트 전용면적 100.92㎡가 지난달 13일 월세로 거래됐다. 이 지역 엘지빌리지공인중개사는 19층 매물을 보증금 3000만원, 월세 280만원에 중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동부센트레빌아파트는 2001년 5월 입주한 최고 25층, 4개동, 총 309가구 규모이다. 네이버 부동산 정보에 따르면, 이번 달 시세 기준 전용면적 100㎡의 매매가는 11억7500만원~14억5000만원 선으로 형성됐고, 전세가는 7억원~8억원 선으로 형성됐다.

해당 아파트는 경의중앙선과 4호선이 지나는 이촌역에서 가깝다. 근처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1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용산역에 한 번에 도착할 수 있다. 용산구는 서울 중심지에 위치해서 지리적 입지가 좋다. 서울역, 영등포역, 강남역, 신촌역 등 서울 주요 도심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앞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이촌한강공원과 용산가족공원이 도보거리에 있어서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내기 좋다. 이촌한강공원에는 축구장, 배구장, 농구장, 어린이 놀이터,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 운동시설이 잘 갖춰졌다. 용산가족공원 옆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한강초, 용산공고, 용강중, 신용산초, 중경고가 모두 도보거리에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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