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사랑해요" 불후 휘성, 관객 울린 절절한 사부곡[어제TV]

뉴스엔 2018. 7. 1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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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전했다.

지난 5월 아버지를 떠나보낸 휘성은 "요즘 사람들에게 많이 듣는 이야기가 '휘성아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가사 감성이 저랑 잘 맞았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앞서 휘성은 지난 2014년 5월 '불후의 명곡' 가족특집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듀엣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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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수연 기자]

가수 휘성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전했다.

7월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가수 김현철 편으로 더원, 휘성, 밴드 몽니, 포맨 김원주&벤, 곽진언, 박재정, 소리꾼 고영열& 오마이걸 승희 총 7팀이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선 휘성은 김현철이 프로듀싱한 이소라의 데뷔곡 '난 행복해'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아버지를 떠나보낸 휘성은 "요즘 사람들에게 많이 듣는 이야기가 '휘성아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가사 감성이 저랑 잘 맞았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휘성은 이 노래의 마지막 소절인 '난 행복해 그동안 널 볼 수 있던 그날들 때문에 난 널 못 잊어 죽는 날까지 사랑해'를 부르다 결국 눈물을 보였고, 사랑해 부분에서는 "아빠 사랑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휘성은 지난 2014년 5월 '불후의 명곡' 가족특집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듀엣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아버지와 함께한 무대에 다시 오른 감회가 새로웠을 터. 휘성은 "마지막 구절을 부르는데 가사가 너무 와닿았다. 사랑해라는 말을 안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노래 흐름대로 가사를 부르다보니 그 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말해 먹먹함을 줬다.

휘성의 절절한 사부곡이 뭉클했던 시간. 시청자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만 계속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 "어려운 시간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이날 휘성은 2연승을 기록하며 오랜 공백을 무색케 한 활약을 보여줬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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