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육아'..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 개소

이성기 2018. 7. 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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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가 12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옥천군은 지난 4월 임시로 문을 연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가 80여일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날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더 좋은 옥천' 건설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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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12일 오전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금로에 마련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 개소식에서 참석 기관단체장들이 기념 색줄을 자르고 있다.2018.07.12(사진=옥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가 12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옥천군은 지난 4월 임시로 문을 연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가 80여일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날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균형 있는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소 형태로 설치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옥천읍 삼금로 55(중앙약국 3층)에 들어섰다.

293.45㎡ 크기에 장난감도서관과 부모·자녀 프로그램실, 상담실, 수유실 등을 갖췄으며, 전문 관리자를 포함해 총 4명의 인력이 상주한다.

이용대상자는 옥천에 거주하고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나 옥천에 있는 직장을 다니는 부모와 영유아다.

개인은 1만 원, 기관은 2만 원의 연회비를 내면 장난감 대여, 양육 상담, 부모교육, 부모·영유아 체험교육 등 센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영유아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에 마련한 장난감도서관 ‘노리마을’에는 현재 480여 종의 장난감 1030여 점과 도서 3800여 점을 갖춰 회원가입만 하면 모두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아이사랑플래너 양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발달 상담과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과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한 ‘부모 교육’은 사전 신청한 부모에 한해 매월 2~3회 가량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교육’도 제공한다.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오감자극 놀이 활동을 매월 진행해 가족 간 결속 강화와 안정적인 교감 형성에 도움을 준다.

이용시간은 화~금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이다. 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더 좋은 옥천’ 건설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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