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가장 인기 있는 차 용품은 '방향제'

2018. 7. 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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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자동차 용품은 '차량용 방향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불스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휴가철(2017년 6~8월) 불스원몰의 판매량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용품은 '선바이저 방향제'였다.

지난해 여름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불스원의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방향제(리필)'는 봄과 비교해(2017년 3~5월) 판매량이 119% 증가하며 휴가철 베스트 셀러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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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8월 판매량 기준, 선바이저 방향제 판매량 급증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자동차 용품은 ‘차량용 방향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불스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휴가철(2017년 6~8월) 불스원몰의 판매량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용품은 ‘선바이저 방향제’였다. 휴가철 장거리 운전을 대비한 엔진세정제와 장마철 안전운전 제품이 그 뒤를 이었고, ‘버그 크리너’ 등 차량 외장관리용품 또한 인기 제품으로 꼽혔다.

지난해 여름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불스원의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방향제(리필)’는 봄과 비교해(2017년 3~5월) 판매량이 119% 증가하며 휴가철 베스트 셀러로 등극했다. 본품과 리필 제품 판매량을 모두 합하면 115%가 상승했다. 이는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땀냄새 제거 등 실내 청결 관리 수요가 높아지는 것과 동시에, 쾌적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휴가를 떠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휴가 시즌과 함께 오는 장마철을 대비한 와이퍼ㆍ워셔 제품군도 판매 상위 순위에 올랐다. 4관절 메탈 하이브리드 프레임에 ‘에어로 다이내믹 윙’을 적용해 밀착력 있는 닦임성과 고속안정성을 자랑하는 ‘레인OK 메탈윙 하이브리드 발수 와이퍼’는 무려 1397%나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빗길 선명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레인OK 프리미엄 발수코팅 에탄올워셔’ 역시 판매량이 49% 상승해 차량 동승자가 많은 휴가철에 ‘안전’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한지영 상무는 “차량 내ㆍ외부 관리는 사계절 내내 필수지만, 여름 휴가철에는 특히 가족 단위의 장거리 이동이 많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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