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 '꼬마탐정 토비와 테리', 해즈브로와 손잡아

인터넷 마케팅 2018. 7. 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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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주식회사 엔팝(대표 강문주)이 미국의 메이저 콘텐츠 제작사 사반 브랜즈(Saban Brands)와 공동으로 제작한 한국 애니메이션 '꼬마탐정 토비와 테리(이하 토비와 테리)'가 세계 1위(시가총액 기준) 완구 업체 '해즈브로(Hasbro)'와 손을 잡게 되었다.

㈜엔팝 강문주 대표는 "해즈브로는 명실상부한 메이저급 파트너로, 1923년 설립 이후 수많은 콘텐츠에 투자를 진행하며 노하우와 인적 재산을 축적했다"라며 "때문에 '토비와 테리'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를 잡는 것에 큰 도움이 됨은 물론이고,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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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즈브로(Hasbro), 7월부터 '꼬마탐정 토비와 테리' 공동 제작사로 활동
사진제공=엔팝

한국의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주식회사 엔팝(대표 강문주)이 미국의 메이저 콘텐츠 제작사 사반 브랜즈(Saban Brands)와 공동으로 제작한 한국 애니메이션 '꼬마탐정 토비와 테리(이하 토비와 테리)'가 세계 1위(시가총액 기준) 완구 업체 '해즈브로(Hasbro)'와 손을 잡게 되었다.

지난 5월 1일 해즈브로가 사반으로부터 총 5억 2,200만 달러(약 (약 5,800억 원)에 '토비와 테리'를 포함한 다수의 브랜드를 구매한다고 발표한다고 밝힌 이후 공동 사업권 인수와 관련된 모든 절차를 마치고, 7월 1일부터 '토비와 테리'의 정식 공동 제작사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토비와 테리는 트랜스포머 및 지아이조, 마이 리틀 포니, 파워레인저 등 거대 브랜드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엔팝 강문주 대표는 "해즈브로는 명실상부한 메이저급 파트너로, 1923년 설립 이후 수많은 콘텐츠에 투자를 진행하며 노하우와 인적 재산을 축적했다"라며 "때문에 '토비와 테리'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를 잡는 것에 큰 도움이 됨은 물론이고,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엔팝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서울시 소재의 혁신형 우수 중소기업에게 부여하는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된 바 있다.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 미디어 배급, 라이선싱 사업 등을 전개하는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사반 브랜즈와 2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토비와 테리'를 공동으로 제작했다.

만 3~6세를 대상으로 한 유아용 애니메이션인 '토비와 테리'는 곰돌이 탐정 남매인 토비와 테리가 일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교육적인 요소가 꼼꼼하게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연과학 지식을 얻고,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 사회성 등을 기를 수 있다.

6월 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전 세계 190개국(한국과 중국 제외)에 동시 공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KBS를 통해 6월 20일부터 방영되고 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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