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보직인사 하루만에 과장 1명을 또 전보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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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지방선거를 통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장세용 구미시장이 9일 자로 취임 첫 보직인사를 단행했지만, 하루 만에 특정인을 다시 전보 발령하면서 미숙함을 드러냈다.
장 시장은 9일 자 인사에서 구미시청에서 근무 중인 박 모 과장을 외청인 평생교육과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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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지난달 지방선거를 통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장세용 구미시장이 9일 자로 취임 첫 보직인사를 단행했지만, 하루 만에 특정인을 다시 전보 발령하면서 미숙함을 드러냈다. 장 시장은 9일 자 인사에서 구미시청에서 근무 중인 박 모 과장을 외청인 평생교육과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그러나 박 과장이 자리를 채 옮기지도 않은 상태에서 9일 오후 느닷없이 10일 자 인사를 명령을 통해 박 과장을 한시조직인 미래전량기획팀장으로 전보시키면서 박 과장은 졸지에 하루 만에 보직이 또 변경됐다. 구미시는 이를 위해 9일 7명으로 된 미래전략팀을 급조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시장의 공약사항과 구미시 발전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미래전략팀을 한시조직으로 구성하는 바람에 과장직을 다시 신설할 수도 없는 처지여서 파견형식을 취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해명했다, 하루 앞도 내다보지 못한 인사라는 시민들의 비난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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