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이상윤-이성경, 로맨틱 키스..어떤 결말 맞을까

김현록 기자 2018. 7. 1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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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이상윤과 이성경이 진한 키스신으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지난 9일 방송한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15회에서는 뮤지컬 '연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공연을 완주한 최미카(이성경)와 이도하(이상윤)가 진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으로 '구원 커플' 지지자들의 반응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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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사진=tvN '멈추고 시픈 순간:어바웃 타임' 화면 캡처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이상윤과 이성경이 진한 키스신으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지난 9일 방송한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15회에서는 뮤지컬 '연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공연을 완주한 최미카(이성경)와 이도하(이상윤)가 진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으로 '구원 커플' 지지자들의 반응을 폭발시켰다. 또한 끝까지 예측불허한 수명시계 행보가 이어지면서 최종회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들었다.

극중 최미카는 뮤지컬 연습에 매진하는 동시에, 이도하와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멀찍이 떨어진 채 산책하는 등 '거리 유지 로맨스'를 즐겼다. 수명시계를 36일 남겨둔 날 최미카는 의지가 담긴 눈빛으로 고대하던 첫 뮤지컬 무대에 올랐고, 이도하를 비롯해 진라희(나영희), 최위진(김로운), 오소녀(김해숙) 등 모든 지인들이 공연장을 찾아 최미카의 공연을 축하했다. 어느덧 마지막 공연까지 완주한 최미카는 막이 내린 무대 뒤편에서 눈물을 글썽거렸고, 감독 조재유(김동준)는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멋지고 사랑스러운 연희가 되어줬어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런가하면 이도하는 최미카의 공연 직후 나타나 약속대로 최미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이도하는 최미카의 팔목에 손수건을 채우고, 자신의 목에 후드 티셔츠를 뒤집어쓰며 수명시계를 '엄폐'했고, 두 사람은 모든 걱정을 잊은 채 데이트를 즐겼다. 그리고 한 침대에 누운 채 넘치는 애정을 표현했지만, "절대 도망치지 마"라는 이도하의 부탁에도 최미카는 선뜻 대답하지 못한 채 이도하를 그저 바라만 봤다. 뒤이어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시작으로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냈다.

그러나 다음 날, 충격적인 '수명시계의 장난'이 또 한 번 펼쳐지며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두 사람이 아침 식사를 하던 도중 최미카가 이도하 몰래 묶여 있던 손수건을 풀어본 것. 그리고 전에 없이 빠른 속도로 열흘이나 넘게 늘어나 있는 수명시계에 최미카의 심장이 내려앉는 엔딩으로 15회가 마무리됐다. 그간 이도하의 시간을 빼앗지 않기 위해 노력한 최미카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15회는 최미카의 멋진 공연이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지며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물리적으로 일정 거리를 유지하던 이도하-최미카가 드디어 서로에게 딱 붙은 채 로맨스를 그려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투신 직전의 위기에서 벗어난 배수봉(임세미)이 이도하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도하를 찾아간 배수봉은 프러포즈 반지를 반납한 채 "자기도 잊어, 별로 안 예뻤던 내 모습"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최미카의 첫 공연 날 화분을 건네며 "갖지도 못한 도하 마음, 주인 행세하며 최미카씨 괴롭혔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최종회는 10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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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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