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여성 할당제 '유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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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논란이 됐던 최고위원 여성 할당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오늘(9일) 브리핑에서 '여성 최고위원 할당제'를 유지하는 방안이 당무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최고위에서 여성 할당제도를 없애기로 했다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재고를 요청하자 이를 다시 도입하기로 결정하는 등 논란을 겪었습니다.
민주당 당무위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서 선출하는 방안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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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논란이 됐던 최고위원 여성 할당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오늘(9일) 브리핑에서 '여성 최고위원 할당제'를 유지하는 방안이 당무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고위원 선거 1위에서 5위까지 여성이 없을 경우 5위가 최고위원에서 탈락하고 여성 가운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됩니다.
민주당은 앞서 최고위에서 여성 할당제도를 없애기로 했다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재고를 요청하자 이를 다시 도입하기로 결정하는 등 논란을 겪었습니다.
민주당 당무위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서 선출하는 방안도 의결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 원내대표와 당 대표가 지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2명 등 9명으로 구성되며, 기존 권역별 최고위원제와 노인, 청년 최고위원제는 폐지됩니다.
8월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 현장투표 45%, 권리당원 ARS 투표 40%,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조사 5%로 새 지도부를 선출하게 됩니다.
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의 지도체제 변경과 경선 방식에 대한 당헌 당규 개정안을 오는 13일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입니다.
조태흠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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