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꽃처럼 살라"는 할아버지 말에 "차라리 죽겠다"

강이향 2018. 7. 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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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기별지를 읽어 할아버지에게 벌을 받았다.

8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고애신(김태리)이 할아버지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애신은 기별지를 읽다 할아버지에게 혼이 났고, 이에 대한 벌로 논어를 밤낮으로 필사하는 강한 정신력을 보였다.

할아버지는 "꽃처럼 살아라. 화초, 나비나 수를 놓으며 살아"라고 부탁했고, 이에 고애신은 "그럼 차라리 죽겠다"며 밥을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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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총포술을 배우게 됐다. tvN 방송 캡처

김태리가 기별지를 읽어 할아버지에게 벌을 받았다.

8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고애신(김태리)이 할아버지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애신은 기별지를 읽다 할아버지에게 혼이 났고, 이에 대한 벌로 논어를 밤낮으로 필사하는 강한 정신력을 보였다.

할아버지는 "꽃처럼 살아라. 화초, 나비나 수를 놓으며 살아"라고 부탁했고, 이에 고애신은 "그럼 차라리 죽겠다"며 밥을 먹지 않았다.

이에 할아버지는 장승구(최무성)을 불러 "지 아비와 기어코 같은 길을 간다면 더는 막을 수 없다. 살 길을 가르쳐 줘야겠다"며 "손녀 만은 잃을 순 없다. 지켜달라고 하진 않겠다. 지 몸이나 지킬 수 있게 해주라"고 부탁했다. 고애신의 부모는 의병의 신념을 지키다 의로운 죽음으로 스러졌다.

이에 고애신은 장승구에게 총포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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