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기별지 압수당한 김태리, "차라리 죽겠습니다"

원태성 2018. 7. 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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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할아버지를 향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8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고애신(김태리 분)이 기별지를 읽는 것을 반대하는 할아버지 고사홍(이호재 분)의 모습이 나왔다.

고사홍은 고애신이 죽은 아들(진우 분)과 연인(김지원 분)처럼 될까봐 기별지를 읽는 것을 반대했다.

한편, 고애신을 걱정한 고사홍은 포수 장승구(최무성 분)에게 고애신이 자기 한몸 지킬 수 있도록 총포술을 가르쳐주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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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김태리가 할아버지를 향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8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고애신(김태리 분)이 기별지를 읽는 것을 반대하는 할아버지 고사홍(이호재 분)의 모습이 나왔다.

고사홍은 고애신이 죽은 아들(진우 분)과 연인(김지원 분)처럼 될까봐 기별지를 읽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고애신은 "천민도 쓰이는 시기에 계집이라고 쓰일데가 없겠습니까"라며 반발했다.

고사홍은 "쓰이지 말란 말이다. 너 말고도 나랏일 할 사람 많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에 고애신은 "그럼 죽겠습니다"라며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한편, 고애신을 걱정한 고사홍은 포수 장승구(최무성 분)에게 고애신이 자기 한몸 지킬 수 있도록 총포술을 가르쳐주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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