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이스라엘 홀론공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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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옥야동 '이스라엘 홀론공원'을 새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안동시는 2004년 자매결연도시인 이스라엘 홀론시의 이름을 따 공원을 조성했다.
홀론시는 2003년 초 장승과 안동시 문양이 새겨진 석조물 등을 설치한 '안동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
안동시는 홀론공원 조성 후 15년 가까이 지나면서 시설이 낡고 수목이 무성하게 자라 시민들의 관심이 멀어짐에 따라 최근 2억 원을 들여 수세식화장실과 음수대 등을 설치하고 무궁화를 옮겨 심는 등 시설을 재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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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옥야동 ‘이스라엘 홀론공원’을 새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안동시는 2004년 자매결연도시인 이스라엘 홀론시의 이름을 따 공원을 조성했다. 홀론시는 2003년 초 장승과 안동시 문양이 새겨진 석조물 등을 설치한 ‘안동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
안동시는 홀론공원 조성 후 15년 가까이 지나면서 시설이 낡고 수목이 무성하게 자라 시민들의 관심이 멀어짐에 따라 최근 2억 원을 들여 수세식화장실과 음수대 등을 설치하고 무궁화를 옮겨 심는 등 시설을 재정비했다. 또 경관조명등을 설치해 월영교-낙천교-홀론공원으로 연결되는 야간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안동시와 홀론시는 그 동안 양측 고위인사와 장승조각가 등이 상호방문하는 등 인적교류를 꾸준히 해 왔다.
안동시 김태동 공원녹지과장은 “지속적으로 노후화한 공원을 적극 정비해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공원을 새단장해 조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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