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퍼티' 작업도 기계로 하는 시대

매거진 2018. 7.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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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보드 위에 벽지나 페인트를 바르기 전에는 이음매 사이의 틈을 메우고 매끄럽게 만드는 '퍼티' 작업이 필수이다.

벽지를 바른다면 원퍼티 혹은 투퍼티, 페인트 마감은 투퍼티 혹은 올퍼티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4 - 작업면 위로 퍼티를 채운 피니싱 박스를 밀어주면 투퍼티가 완료된다.

테잎테크 퍼티 기계의 3가지 장점 공기 3배 단축 / 퍼티를 헤라로 바르고, 테이프를 잘라 이어붙이며, 작업용 사다리에 오르내리는 데 드는 시간을 최소 3배 이상 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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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줄이고 안전하게 하자 줄어

석고보드 위에 벽지나 페인트를 바르기 전에는 이음매 사이의 틈을 메우고 매끄럽게 만드는 ‘퍼티’ 작업이 필수이다. 그런데 높은 벽이나 천장 부위는 작업하기 까다롭고, 테이프를 잘랐다 붙이는 과정도 꽤 오래 걸린다. 시간과 하자를 줄이는 방법, 기계로 하는 퍼티 작업에 주목해 보자.


준비물

1_ 자동 테이퍼 : 종이테이프 부착과 퍼티 도포가 한꺼번에 가능한 장비. 손으로 테이핑할 때보다 최소 3배 더 빠르다. 자동으로 퍼티가 채워지는 호스 연결용 제품도 있다.   

2_ 피니싱 박스 : 2회 이상 퍼티 작업을 요할 때 1차보다 더 넓게 퍼티면을 확보해야 한다. 보통은 흙손을 사용해 손으로 일일이 덧바르는데, 박스 안에 퍼티를 넣고 지지대와 연결해 그대로 밀어주기만 하면 된다(최대폭 38.10cm).         

3_ 코너 롤러 : 인코너, 아웃코너, 몰딩 부분 등 각이 있는 면이 만나는 부분에 균등하게 압력이 가해져 접착이 용이하도록 돕는 제품. 헤드 부분에 피니셔, 애플리케이터 등을 용도별로 바꿔 끼워 작업할 수 있다.      

4_ 네일 스포터 : 피스나 타카 자국을 메운다. 지지대를 연결할 수 있어 천장도 간편히 작업 가능하다.        
5_ 피니싱 나이프 : 올퍼티 마무리 작업 시 사용한다. 독일제 스테인리스강을 적용해 깔끔한 마무리는 물론, 인체공학적 설계로 작업자의 손목 통증을 줄여준다.


퍼티 작업의
기본 및 유의사항

퍼티를 한 번만 바르는 것을 ‘원퍼티’, 두 번 바르는 것을 ‘투퍼티’, 전면을 바르는 것을 ‘올퍼티’라고 한다. 벽지를 바른다면 원퍼티 혹은 투퍼티, 페인트 마감은 투퍼티 혹은 올퍼티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크랙이 있는 부분이 잘 붙으라고 퍼티에 접착제 성분의 제품을 첨가하기도 하는데, 튜브 분출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하기 때문에 내부용·친환경 퍼티 사용을 권장한다.

사용 방법

1 - 테이퍼에 종이테이프를 연결하고 펌프를 이용해 튜브 안에 퍼티를 채운다.        
2 - 작업면에 대고 테이퍼를 그대로 밀어 올린 후 원하는 마침점에서 테이프를 절단한다.       
3 - 피니싱 나이프를 이용해 퍼티를 고르게 펴 바른다.          
4 - 작업면 위로 퍼티를 채운 피니싱 박스를 밀어주면 투퍼티가 완료된다.     
5 - 석고보드의 이음새 가로와 세로를 투퍼티 작업한 모습            
6,8 - 코너용 제품을 사용하면 인코너 부분도 굴곡없는 면을 구현해 몰딩 없는 마감이 가능하다.         
7 - 손으로 하는 경우 아웃코너는 생략하기도 하는데, 롤러 코너를 통해 균일한 선을 살릴 수 있다.
9 - 네일 스포터로 피스 자국이나 함몰 부위 등을 채울 수도 있다.

테잎테크 퍼티 기계의 3가지 장점     

공기 3배 단축 /  퍼티를 헤라로 바르고, 테이프를 잘라 이어붙이며, 작업용 사다리에 오르내리는 데 드는 시간을 최소 3배 이상 단축한다.        

복잡한 부위도 간편하고 균질하게 / 인코너나 아웃코너 부분도 깔끔하게 면을 만들 수 있고, 벽과 천장이 만나는 부위도 몰딩 없이 마감면 그대로를 노출할 수 있다. 

안전도 향상 / 지지 막대를 사용하면 도배용 사다리나 비계 없이 실내 작업을 대부분 완수할 수 있어 낙하 사고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


취재협조_ 테잎테크 한국 공식 독점 딜러 데밀렉코리아  02-542-1943, www.tapetechkorea.co.kr

취재_ 조성일

ⓒ 월간 전원속의 내집 2018년 7월호 / Vol.233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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