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매도시 이름 딴 '안동 홀론공원' 새단장

김진호 2018. 7. 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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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옥야동 소재 '홀론공원'이 새롭게 단장됐다.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이스라엘 홀론시의 이름을 딴 이 공원은 2004년 옥야동 낙동강변 대로변에 조성됐다.

홀론시는 2003년 1월 16일 홀론시 입구 1250㎡ 부지에 장승 13점과 안동시 문양이 들어간 석재 기념비를 설치한 '안동공원'을 조성했다.

안동시도 2004년 11월 12일 옥야동 398-9번지 일원 부지 4000㎡에 홀론공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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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가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이스라엘 홀론시의 이름을 따 2004년 조성했던 옥야동 소재 '홀론공원'이 최근 새롭게 단장됐다. 사진은 홀론공원. 2018.07.05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옥야동 소재 '홀론공원'이 새롭게 단장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2억 원을 들여 홀론공원에 수세식화장실, 음수대, 휴게 광장, 쉼터 설치, 무궁화 이식, 야생화 식재 등 시설물을 재정비했다.

경관 조명도 설치해 월영교~낙천교~홀론공원으로 연결되는 야간 명소로 조성했다.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이스라엘 홀론시의 이름을 딴 이 공원은 2004년 옥야동 낙동강변 대로변에 조성됐다.

하지만 이후 낡은 시설과 수목 과밀로 인해 시민들에게는 많이 알려있지 않은 공원이 됐다.

홀론공원의 역사는 1999년 11월 2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국제교류재단을 통해 양 도시간 교류희망 의사를 타진하면서 2000년 3월 안동시장이 직접 이스라엘 홀론시를 방문했다.

이듬해 11월에는 홀론시 부시장 일행이 안동을 찾았다. 이어 부림축제에 안동시 방문단을 초청하면서 2002년 2월 장승조각가 등 3명이 홀론시로 날아가 안동문화를 알렸다.

홀론시는 2003년 1월 16일 홀론시 입구 1250㎡ 부지에 장승 13점과 안동시 문양이 들어간 석재 기념비를 설치한 '안동공원'을 조성했다.

안동시도 2004년 11월 12일 옥야동 398-9번지 일원 부지 4000㎡에 홀론공원을 조성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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