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키스신에 中 온라인 들썩 [룩@차이나]

박설이 2018. 6. 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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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限韓令)으로 한국 콘텐츠 유통을 막은 중국에서 '김비서'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그러자 이튿날인 29일,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 관련 키워드가 등장했다.

이날 오전 '김비서 드디어 키스하다'는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올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대한 중국 팬들의 반응을 짐작게 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보고 싶은 중국의 드라마 팬이 많다는 것이 검색어를 통해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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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한한령(限韓令)으로 한국 콘텐츠 유통을 막은 중국에서 '김비서'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28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8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가 첫 키스에 성공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그러자 이튿날인 29일,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 관련 키워드가 등장했다. '김비서 드디어 키스하다'가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한 것. 이날 오전 '김비서 드디어 키스하다'는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올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대한 중국 팬들의 반응을 짐작게 했다.

중국 현지에서 박서준과 박민영의 주가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서준의 경우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성공으로 중국에서도 주목을 받았던 바다. '그녀는 예뻤다'는 중국에서 '표량적이혜진'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박민영은 '시티헌터' 여주인공으로 인지도를 얻어 중국에서 드라마를 찍기도 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보고 싶은 중국의 드라마 팬이 많다는 것이 검색어를 통해 증명됐다. 드라마의 수입을 막아도 길이 막힌 가운데서도 한국 콘텐츠를 향한 관심까지 원천봉쇄할 수는 없었다. 비록 정식 수출이 아닌 점은 아쉽지만 말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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