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실내 미세먼지 '관음죽'으로 잡는다

이헌일 기자 2018. 6. 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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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6일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경로당 등에 공기정화식물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관내 환경단체인 '금천구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과 함께 보급할 공기정화식물은 이오난사, 산호수, 벵갈고무나무, 관음죽 등이다.

실내에서 잘 자라고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식물들이다.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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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경로당 등에 공기정화식물 보급
공기정화식물 관음죽.(금천구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6일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경로당 등에 공기정화식물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관내 환경단체인 '금천구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과 함께 보급할 공기정화식물은 이오난사, 산호수, 벵갈고무나무, 관음죽 등이다. 실내에서 잘 자라고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식물들이다.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평상시 또는 미세먼지 고농도시 적절한 실내공기질 관리방법도 알려준다. 승용차 2부제,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통한 에너지 절약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줄이기 방법도 홍보한다.

지상학 금천구 환경과장은 "공기정화식물은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효과도 있다"며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면서 심신의 건강을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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