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강원도 당일치기로 핫한 마무리

/사진=마이콘텐츠

[서울경제]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가 방송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핫플’ BEST 5를 공개했다.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기획 마이콘텐츠 온스타일, 제작 마이콘텐츠)가 28일 12회를 끝으로 대망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그간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는 스튜디오의 한계에서 벗어나, 4MC 송지효-구재이-권혁수-연우가 야외에서 직접 발품을 팔며 생생한 정보를 얻는 국내 최초 뷰얼리티(뷰티+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마니아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어왔다. 석 달 동안 무려 49곳을 돌아다니며 엄청난 활동량을 보인 가운데, 방송 후 가장 많은 문의가 폭주했던 ‘핫 스팟’ BEST 5를 정리해본다.

#한강 튜브스터

지구별 한강 체험에 나섰던 ‘뷰벤저스’가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구입한 후, 낭만적인 야경과 만찬을 동시에 즐겼던 탑승 기구. 한강 위에 둥둥 떠 있던 송지효가 “재벌이 된 것 같다”며 솔직한 리뷰를 쏟아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한강지구탐험대’ 방송에서는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기 위한 연우의 ‘암벽타기 체험’이 ‘오열’과 함께 끝내 실패로 돌아가며, 초반부 화제를 견인했다.

#송지효-연우 액세서리 공방

자신만의 아이템을 제작해보는 ‘커스텀 특집’에서 송지효와 연우가 각각 팔찌와 반지를 뚝딱 만들어낸 곳. 망치질에 희열을 느끼며 재능을 보인 송지효-연우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금속 공예를 쉽게 체험해볼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날 방송을 통해 ‘망치질 장인’에 등극한 송지효는 이후 ‘홈파티 특집’에서 권혁수에게 선물할 우드 조명까지 뚝딱 만들어내, 자타공인 ‘공구 여신’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구재이 쿠킹 클래스

‘먹구재이’ 구재이가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 특집을 통해 본격적으로 요리 수업에 도전해본 곳. 레몬을 곁들인 치킨과 라따뚜이, 초콜릿을 입힌 바나나 디저트 등의 프랑스 가정식을 만들며, 비교적 간단한 재료와 쉬운 레시피로 주목받았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권혁수의 디제잉 수업과 연우의 팝아트 클래스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 한편, 송지효가 완벽하게 성공시킨 ‘비욘세 댄스’가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무의식 추상화 그리기

도시에서 힐링을 추구하는 ‘어반 힐링’을 주제로 4MC가 직접 추상화 그리기에 도전해본 장소. 단순한 추상화가 아닌, 눈을 감은 채 무의식에 가까운 상태로 그려나가는 체험이라 더욱 시선을 끌었다. 눈을 뜨기 직전, 자신의 그림을 마주하기 두려워 벌벌 떠는 송지효의 색다른 모습이 놀라움을 안긴 한편, 각기 다른 특색으로 완성된 4인4색의 결과물이 흥미를 자극하며 방송 후 많은 문의가 쏟아졌다.

#강아지 수영장

1000만 반려 인구를 위해 기획된 ‘댕댕이 특집’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장소. 강아지와 주인이 함께 수영을 할 수 있는 대형 수영장으로, 강아지 게스트 ‘명수’와 주인 유재환 또한 여름 더위를 잊은 채 신나게 수영을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아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 포트레이트 스튜디오’가 멤버들의 ‘끼 폭발’ 모먼트로 인해 크게 주목받기도 했다.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제작사 마이콘텐츠는 “4MC가 50곳에 가까운 ‘핫플’을 손수 돌아다니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동력 삼아 더욱 열심히 임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며, “양양에서의 서핑 체험과 카라반 캠핑 바비큐로 대망의 마무리를 짓는 ‘송.뷰.라’ 최종회에도 끝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최종회는 28일 오후 9시 온스타일, 오후 10시 올리브 채널에서 전파를 탄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