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TV]'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태환, 박서준에 "박민영 뺏길까봐 두려워?"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18. 6. 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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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흠모하던 베일에 싸인 인기 작가 필명 '모르페우스'는 이태환이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에서는 김미소(박민영)만 몰랐던 이성연(이태환)의 정체가 밝혀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간 다정다감하고 미스터리한 매력을 내뿜으며,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인연으로 김미소와 두 번이나 마주쳤던 이성연.

이성연은 이를 위해 신비주의를 깨고 김미소 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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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이태환/ 사진=tvN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흠모하던 베일에 싸인 인기 작가 필명 ‘모르페우스’는 이태환이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에서는 김미소(박민영)만 몰랐던 이성연(이태환)의 정체가 밝혀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간 다정다감하고 미스터리한 매력을 내뿜으며,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인연으로 김미소와 두 번이나 마주쳤던 이성연. 김미소는 그런 그가 모르페우스라는 것은 꿈에도 모른 채 북 콘서트를 제안한 바 있다. 이성연은 이를 위해 신비주의를 깨고 김미소 앞에 나타났다.

이성연은 "제안서에 대한 답을 주겠다"며 김미소에게 만남을 제안했고, 같은 시각 이영준(박서준) 역시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할 말이 있다"고 말했다. 이성연은 같이 일하게 된 기념으로 곧 발매 예정인 신작 책을 선물로 주며 북 콘서트 제안에 화답했다. 그러던 중, 어디선가 이영준이 나타나 김미소의 손목을 낚아챘다. 모르페우스의 정체가 이성연이라는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이영준의 직진 고백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이성연은 "김미소를 내게서 뺏길까봐 그러냐. 그렇게 두려우면 이 일 하지 말까?"라며 도발했고, 두 남자는 날선 눈빛을 교환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북콘서트에 응답한 이성연, 그리고 이영준 김미소의 삼각 러브라인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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