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에 "이제부터 널 사랑해 보려고"

김나영 2018. 6. 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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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과 박민영이 포옹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가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에게 라면을 끓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소는 이영준을 방에 초대해 라면을 끓여주기로 했다.

김미소가 당황하자, 이영준은 "라고 저 유치한 책에 적혀 있더군. 이걸 로망이라고 하는 건가"라며 굳어진 분위기를 유연하게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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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과 박민영이 포옹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가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에게 라면을 끓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소는 이영준을 방에 초대해 라면을 끓여주기로 했다. 기다리던 중 이영준은 급하게 숨겨둔 속옷 방향으로 향했고, 김미소는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그를 붙잡았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캡처
결국 두 사람은 침대에서 포옹하고 말았다. 이영준은 “조금만 조금만 이러고 있을게. 이제부터 너 사랑해 보려고 내가 너를”이라고 고백을 했다.

김미소가 당황하자, 이영준은 “라고 저 유치한 책에 적혀 있더군. 이걸 로망이라고 하는 건가”라며 굳어진 분위기를 유연하게 풀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의 퇴사밀당 로맨스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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