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돋보기] 기존 메타 고수하는 RNG, 연패 빠진 WE

2018. 6. 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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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개막전서 징동 게이밍(JDG)에게 패했던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 LGD 게이밍을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

RNG는 18일 중국 베이징 우커송 RNG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LPL 서머 동부 지구 LGD 게이밍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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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개막전서 징동 게이밍(JDG)에게 패했던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 LGD 게이밍을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 

RNG는 18일 중국 베이징 우커송 RNG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LPL 서머 동부 지구 LGD 게이밍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JDG과의 경기서 1대2로 패해 자존심을 구겼던 RNG는 이날 경기서도 원거리 딜러 챔피언을 사용하는 기존 플레이를 고수하는 모습. 1세트서 '우지'의 애쉬를 중심으로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한 RNG는 LGD '필'의 알리스타가 중심이 된 한타 싸움서 여러 차례 패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쯔타이'의 초가스와 '샤오후'의 조이가 후반 전투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 

2세트서는 '우지' 대신 백업 멤버인 '에이블'을 기록한 RNG는 LGD의 정글러 '에이미'의 신짜오에게 3킬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경기 15분 '쯔타이'의 문도박사를 앞세워 미드 교전서 승리한 RNG는 경기 32분 바론을 획득한 뒤 상대 바텀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했고, 그대로 밀고 들어가 본진 넥서스를 초토화시키며 2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매년 리빌딩을 진행 중인 LGD는 이날 패배로 개막 3연패(세트 6연패)에 빠졌다. 특히 새로운 원거리 딜러인 'Fdy' 푸딩유안은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원거리 딜러의 존재감이 사라진 메타이지만, 1세트와 2세트서 '우지'와 '에이블'을 상대로 중반까지 CS 차이가 90개 이상 벌어지는 등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상하이 정대광장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경기서는 쑤닝 게이밍이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쑤닝 게이밍은 동부 지구서 3연승(승점+5)로 선두에 나섰다. 인빅터스 게이밍(IG)은 2연승으로 2위, 비시 게이밍(VG)은 이지훈과의 주전 경쟁서 승리한 '불비' 추화우가 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2연패)

TOP와의 경기서 충적격인 패배를 당했던 WE는 중국 시안에서 열린 2차전서 스네이크에게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임프' 구승빈을 영입해 '미스틱' 진성준, 모스 세븐 클럽 출신인 '젠틀' 샤오 시지안의 3인 원거리 딜러 체제를 완성시킨 WE는 현재까지 '젠틀'을 주전으로 출전시키고 있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한 모습이다. 

WE는 스네이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비닐캣' 채우철 감독이 건강 상 문제로 빠지고 게임 탈렌츠 출신 '진진' 진 구앙후아를 새로운 코치로 임명했다. WE는 '진진'과 함께 분석가로 활동 중인 '코난'과 '제로' 윤경섭 3명으로 코칭스태프를 새롭게 구성한다고 했는데 '비닐캣'을 보좌했던 '모쿠자' 김대웅 코치도 자연스럽게 빠지는 분위기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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