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대 11대 총장에 곽진상 신부..8월 20일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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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1993년 사제 서품을 받은 곽 신부는 장내동성당, 분당 요한성당, 조원동성당에서 보좌로 재임한 후 2005년 파리가톨릭대학교에서 조직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범계성당 주임신부로 봉직한 후 수원가톨릭대 교수로 부임해 학생처장, 기획관리처장, 도서관장, 이성과 신앙 연구소장, 출판부장 등을 역임했다.
총장 취임식은 오는 8월 20일 수원가톨릭대 대성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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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법인 광암학원 이사회(이사장 이용훈 주교)는 수원가톨릭대 교수인 곽진상(제르마노) 신부를 수원가톨릭대 제11대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1993년 사제 서품을 받은 곽 신부는 장내동성당, 분당 요한성당, 조원동성당에서 보좌로 재임한 후 2005년 파리가톨릭대학교에서 조직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범계성당 주임신부로 봉직한 후 수원가톨릭대 교수로 부임해 학생처장, 기획관리처장, 도서관장, 이성과 신앙 연구소장, 출판부장 등을 역임했다.
'앙리 드 뤼박의 초자연 신학과 은총에 대한 비판적 이해' 등 연구 논문을 비롯해 '그리스도교 인간 이해', '그리스도교 신비 사상과 인간'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또, 가톨릭 신학 연구의 필수 참고서인 '덴칭거의 신경 편람' 출간에 책임 번역위원으로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내외 신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곽 신부는 2008년부터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총장 취임식은 오는 8월 20일 수원가톨릭대 대성당에서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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