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봐도 파란색"..제7회 지방선거 결과 종합

오동건 2018. 6. 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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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지방선거 결과 지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교육감 그리고 자리가 빈 지역의 국회의원도 뽑았습니다.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었는데요. 먼저 광역단체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시도지사 17명을 뽑았는데요. 지도를 보면 파란색 일색입니다. 더불어민주당 14명, 자유한국당 2명, 무소속이 1명 뽑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경북과 대구에서만 승리했고 무소속은 단 한 곳, 제주에서 원희룡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다른 야당은 한 곳도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구, 시, 군 의장을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입니다. 모두 226명을 뽑는데요. 더불어민주당 151명, 자유한국당 53명의 기초단체장을 배출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부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고, 자유한국당은 경북, 대구, 경남에서만 선방했고, 민주평화당 5명은 전남과 전북에만 분포하고 있습니다.

교육감 선거도 결과도 볼까요? 모두 17곳의 교육감을 새로 뽑았는데요. 교육감 후보는 정당 공천을 받지 않아 후보자별 기호가 없지만, 통상 진보, 중도, 보수 후보로 구분합니다.

진보 후보가 이렇게 13곳, 보수 후보는 대구 강은희, 경북 임종식 등 2곳에서 당선됐고 대전에서만 중도 성향의 설동호 후보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마지막으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입니다. 모두 12명을 새로 뽑았는데요. 11석을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텃밭인 경북 김천의 송언석 후보만 접전 끝에 가까스로 1석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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