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음주단속 적발되자 도주..고속도로 질주하다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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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승용차를 몰다가 음주 단속에 적발되자 도주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13일 밤 11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대전IC에서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가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되자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쏘나타 승용차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진입, 차량 사이로 곡예 운전을 하며 달아났습니다.
도주 승용차는 오후 11시 54분쯤 대전IC에서 약 17㎞ 떨어진 죽암휴게소 내 주유소 철제 기둥을 들이받고서야 멈춰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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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승용차를 몰다가 음주 단속에 적발되자 도주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13일 밤 11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대전IC에서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가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되자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쏘나타 승용차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진입, 차량 사이로 곡예 운전을 하며 달아났습니다.
도주 승용차는 오후 11시 54분쯤 대전IC에서 약 17㎞ 떨어진 죽암휴게소 내 주유소 철제 기둥을 들이받고서야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나 1천4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주유소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차에서 탈출한 운전자 A(33)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96%였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대전지방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서 A씨는 "음주 운전에 적발될까 봐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청주 서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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