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어르신 복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8일 어르신 복지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100세 시대에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어르신 생활지원,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및 복지 지원,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설립 등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어르신 생활지원 정책으로 노후 준비 교육 프로그램, 제2 인생 재설계 상담, 자산관리 및 건강상담 등을 담당할 고령사회 대응 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및 복지 지원 사업은 노인 일자리사업 확충과 시니어클럽 및 실버 인력 뱅크를 운영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지급하고 있는 기초연금 및 장수수당, 무료경로식당 및 재가노인에 대한 식사배달 등을 지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은 의정부시 흥선·호원·신곡·송산 등 4개 권역마다 문화어울림센터를 설립해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와 연극 등 문화공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 후보는 지난달 9일 “어르신정책으로 고령사회대응지원센터와 4개 권역마다 어르신 전용 문화어울림센터를 설립하고 캠프 스탠리 부지에 액티브 시니어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정부=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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