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N 여행] 충청권: 해넘이장관 끝나면 별빛처럼 반짝반짝..꽃지해안 빛축제

2018. 6. 8.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말 충청권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여름밤을 수놓는 빛의 향연을 보러 가면 어떨까.

가까운 곳에 바람 아래 해수욕장 등 관광지도 있어 충남 서해안의 멋을 즐기는 코스를 다닐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각·산업디자인, 서예, 전·서각,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립 미술관·이응노 미술관 '동시대 미술 흐름' 엿보기
태안 신안리에서 열린 2015년 태안빛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이번 주말 충청권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여름밤을 수놓는 빛의 향연을 보러 가면 어떨까. 또는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해봐도 좋겠다.

◇ '알록달록' 조명 뜬 여름밤

뜨거운 한낮을 피해 늦은 밤 나들이를 가보자.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에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빛축제가 열리고 있다.

2002년과 2009년 두 차례 국제꽃박람회가 열린 공원을 새 단장, 지난해 새로 문을 열었다. 연중무휴 빛축제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늘엔 별빛, 대지에는 불빛'을 주제어로 별빛처럼 반짝이는 조명이 공원을 밝힌다.

전체 11만4천263㎡(약 3만4천564평)에 알록달록한 LED 조명이 수놓아져 장관을 연출한다.

150여 그루의 소나무와 동백나무가 있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서해의 일몰과 조명이 어우러져 은은한 멋을 자아낸다.

가까운 곳에 바람 아래 해수욕장 등 관광지도 있어 충남 서해안의 멋을 즐기는 코스를 다닐 수 있다.

입장료 등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 홈페이지(http://www.koreaflowerpark.com)를 확인하면 된다.

◇ 대전 미술 우수작품 한 자리에

이응노 미술관[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른 더위를 피해 미술관에 가보자.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수상작 전'이 열리고 있다.

올해 30회를 맞은 대전광역시미술대전은 중부권 최대 미술 공모전이다.

서양화, 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작가들을 배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각·산업디자인, 서예, 전·서각,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대전 미술의 흐름과 앞으로의 방향성까지 엿볼 수 있다.

시립미술관 바로 옆 이응노미술관에서도 의미 있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다섯 작가의 작품에서 고암 이응노를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 '2018 이응노 오마주: 땅 담벼락, 눈雪 살갗에 그리다'전이다.

이들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 낮 최고 29도…토요일 밤 충남 서해안 비

토요일(9일)은 최저기온 15∼18도, 최고기온 26∼29도의 분포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밤에 충남 서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5㎜의 비가 내리다가 일요일(10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일요일 최저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낮 최고기온 25∼27도로 전날보다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 주장 완장 집어던진 기성용은 왜 "거짓말쟁이"라 했나
☞ 운동복 속에 속옷 착용금지? 일본 초등학교 교칙 논란
☞ 8살 백두산호랑이 펜자, 4마리 출산 '세계적 희귀사례'
☞ 美대사관 차량돌진 공무원, '운전자 바꿔치기'는 아냐
☞ "진짜 이 선수도?" 러시아 월드컵 초대받지 못한 스타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