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갈리 신모니&쯔비 샬렘과 대한민국 수학 궁금증 짚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18. 6. 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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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자사의 초청으로 방한한 이스라엘 영재교육기관 ICEE 수학파트장 '갈리 신모니'와 수석연구원 '쯔비 샬렘'의 방한 일정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갈리 신모니와 쯔비 샬렘은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많은 학부모들과 만나 수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고민을 들어보고, 이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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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자사의 초청으로 방한한 이스라엘 영재교육기관 ICEE 수학파트장 ‘갈리 신모니’와 수석연구원 ‘쯔비 샬렘’의 방한 일정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갈리 신모니 ICEE 수학파트장/사진제공=창의와탐구

갈리 신모니와 쯔비 샬렘은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많은 학부모들과 만나 수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고민을 들어보고, 이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체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연세동문회관, 15일 와이즈만 부산화명센터, 16일 와이즈만 대전도안센터에서 진행된 단 3번의 설명회에 총 4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수학교육에 대해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과 고민이 얼마나 큰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에서는 이스라엘의 교육법에 대해 소개하는 것과 동시에 앱을 활용해 수학적 개념을 명확하게 습득할 수 있는 I-See-Math를 학부모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앱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본 학부모들은 I-See-Math가 어떤 과정을 거쳐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과 사고력을 길러주고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시키는지 알 수 있었다.

학부모들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이스라엘의 교육방식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스라엘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자녀의 올바른 학습태도 함양을 위해 부모로서 가져야 할 자세’ 등과 같은 질문들이었다. 갈리 신모니는 “이스라엘에선 토론 학습을 통해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고 자유롭고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이끈다”며 “지나치게 점수, 결과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과정에도 주목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어 “학생들은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 실수를 했으면 그것이 왜 실수인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야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진다”고 덧붙였다.

갈리 신모니와 쯔비 샬렘의 이번 방한이 큰 이슈가 됐던 이유 중 하나는 이들이 와이즈만의 ‘눈에 보이는 교과개념학습, I-See-Math’의 이스라엘 개발자라는 점에 있다. 이에 I-See-Math의 학습효과와 우수성을 원 개발자에게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한 첫 날인 지난 14일에는 I-See-Math 심포지엄도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수학동아 편집장과 서울시 교사 및 내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I-See-Math의 우수성과 효과성에 대한 패널토론을 했다. 특히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의 여러 개념들을 앱을 통해 시각적으로 익힐 수 있다는 부분에 높은 흥미를 보였고, 자유로운 질문과 토론 학습은 향후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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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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