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 '코튼빌' 인수..온라인 섬유사업 진출

이원광 기자 2018. 5. 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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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은 영도트림아트의 '코튼빌' 사업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영도트림아트의 '코튼빌' 사업부는 5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원단 쇼핑몰 '코튼빌'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방직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본격 진입함에 따라, 섬유산업 역시 IT(정보통신) 등 타 분야와 융합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의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신규 고객 유입 및 시장 창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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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 회원 5만여명의 온라인 원단 쇼핑몰 '코튼빌' 인수..B2C 사업 본격화

대한방직은 영도트림아트의 '코튼빌' 사업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영도트림아트의 '코튼빌' 사업부는 5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원단 쇼핑몰 '코튼빌'을 운영하고 있다. 'DIY'(Do It Yourself)용 원단 및 '타요', '뽀로로', '디즈니' 등 캐릭터 라이센싱을 활용한 완제품, 재봉실, 재봉틀, 봉제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대한방직은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섬유 사업 영역을 B2C(기업 대 소비자 간 거래)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방직은 최근 'DTP'(Digital Textile printer)를 도입하고, 개인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섬유 사업을 추진했다.

대한방직은 '코튼빌'의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개인 고객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는 동시에, 캐릭터를 활용한 신제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해외 진출 및 오프라인 매장 개장도 검토 중이다.

대한방직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본격 진입함에 따라, 섬유산업 역시 IT(정보통신) 등 타 분야와 융합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의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신규 고객 유입 및 시장 창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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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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