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에 상가매입비 100억 지원

수원=김춘성 기자 2018. 5. 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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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 자산화 융자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신청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임대료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저리 자금을 융자 상가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공정식 경기도 공유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46.3%가 임차료 등 시설자금이 필요하다고 응답할 만큼 임대료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통한 자금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과 자립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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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 자산화 융자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신청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임대료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저리 자금을 융자 상가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총 100억원 중 50억원은 개별상가, 50억원은 타운형 상가매입비로 융자 지원할 방침이다.

융자 금리는 1.5% 고정금리로 융자기간은 10년(4년거치, 6년균등분할)과 15년(5년거치, 10년균등분할)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부동산 상가 매입비로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 사업장이 경기도에 있으며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1년 이상 영업활동중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담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 특례보증도 함께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경기도청 공유경제과 (031-8008-3590) 또는 신한은행 수원역지점 (031-253-7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공유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46.3%가 임차료 등 시설자금이 필요하다고 응답할 만큼 임대료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통한 자금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과 자립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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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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