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빈 "폴라베어스, 작년보다 전력↑..집중해서 더 잘할 수 있을 것"(인터뷰)

2018. 5. 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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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의 감독 겸 선수 노라조 조빈이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참가 소감과 함께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는 공놀이야, 스마일, 조마조마, 이기스, 폴라베어스 등 6개 연예인 야구단이 7월16일까지 풀리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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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손진아 기자]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의 감독 겸 선수 노라조 조빈이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참가 소감과 함께 각오를 전했다.

오는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에코 제2야구장에서는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가 개막한다.

대회에 앞서 조빈은 “참여 제안을 받고 꼭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대회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할 때 대회가 열려 추위 고민은 안 해도 되기 때문에 운동능력이 떨어져서 부상은 없을 것 같다. 기본에 충실히 해서 실수가 없도록 할 거다”고 말했다.

폴라베어스에는 감독이자 선수로 뛰고 있는 조빈을 비롯해 구단주인 유리상자 박승화와 주장 원투 송호범 등이 소속돼 활약하고 있다. 조빈은 팀 내 에이스로 성유빈을 꼽았다.

그는 “우리 팀은 선수처럼 야구도 하고 있지만 각자 삶으로 돌아가면 선, 후배의 관계가 되기 때문에 서로 예의를 지키는 점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팀원들끼리 웃고 떠들면서 하되, 상대방에게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빈은 이번 야구 대회에서 경쟁팀으로 조마조마와 공놀이야를 언급했다. 그는 “모든 팀들이 이겨보기도 하고 져보기도 한 팀들이다. 특히 조마조마나 공놀이야와 박빙의 승부를 많이 펼쳤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 팀들이다. 전통 있는 강호여서 두 팀에게는 질 수도 있겠지만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빈이 꼽은 폴라베어스의 강점은 ‘자유로움’이다. 조빈은 “서로 응원해주고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있다. 폴라베어스가 연예인 팀이긴 하지만 매니저도 있고 일반인도 소속돼 있다. 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더라도 서로 도와가며 파이팅해주는 게 우리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력이 작년보다 좋아진 걸 느낀다. 이번엔 집중해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진지함 속에서 예의는 지켜가면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는 공놀이야, 스마일, 조마조마, 이기스, 폴라베어스 등 6개 연예인 야구단이 7월16일까지 풀리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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