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 100호점 연다..7월 개관

2018. 5. 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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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상암월드컵경기장 내에 100호점을 연다.

메가박스는 23일 "월드컵경기장 내에 위치한 CGV상암점이 지난 17일 자로 영업을 종료했다"며 "두 달간의 리뉴얼을 거쳐 오는 7월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가박스는 최근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내 멀티플렉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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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상암월드컵경기장 내에 100호점을 연다.

메가박스는 23일 "월드컵경기장 내에 위치한 CGV상암점이 지난 17일 자로 영업을 종료했다"며 "두 달간의 리뉴얼을 거쳐 오는 7월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가박스는 최근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내 멀티플렉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상암점 오픈을 통해 그동안 코엑스점에 집중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서북 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특별관인 MX관을 포함한 9개의 상영관이 들어선다. 또한 음악과 책,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고객 중심의 영화관'으로 탈바꿈할 것을 예고했다.

영화관 내부도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트랜스포테이션 허브와 태국 방콕의 인기 관광지인 센트럴 엠버시 쇼핑몰을 모티브로 했다.

메가박스 측은 "이번 상암점 오픈은 상암 및 주변 지역의 문화적 수준을 한단계 향상시키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람 환경 개선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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