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엄태영 공천(종합)

송근섭 기자 2018. 5. 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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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에 엄태영 전 제천시장이 확정됐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18일 엄 전 시장을 비롯한 6·13 재보궐선거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엄 전 시장의 제천·단양 재선거 공천을 의결한 바 있다.

한국당은 이날 엄 전 시장을 제천·단양 당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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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후삼·바른미래당 이찬구와 '제천고 동문' 대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지방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식에서 충북 제전치단양군에 출마하는 엄태영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있다. 2018.5.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자유한국당의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에 엄태영 전 제천시장이 확정됐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18일 엄 전 시장을 비롯한 6·13 재보궐선거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엄 전 시장의 제천·단양 재선거 공천을 의결한 바 있다.

한국당은 이날 엄 전 시장을 제천·단양 당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충북 제천 출신인 엄 전 시장은 제천고·충북대를 나와 1·2대 제천시의회 의원, 민선 3~4기 제천시장 등을 지냈다.

2016년 20대 총선 때도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지만 권석창 전 의원에게 밀려 본선행이 좌절된 바 있다.

권 전 의원이 지난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낙마하면서 치러진 재선거에서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됐다.

엄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이찬구 지역위원장과 맞붙을 전망이다.

이들은 모두 제천고등학교 동문이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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