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THK, 대구테크노폴리스에 LM가이드 제조공장 설립한다

정재훈 2018. 5. 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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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THK(회장 진영환)가 대구에 LM가이드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진영환 회장은 "이번 공장설립 투자는 한국과 중국의 반도체, 휴대폰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신규 공장은 국제적인 원가경쟁력을 갖춘 LM가이드 전용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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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THK(회장 진영환)가 대구에 LM가이드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삼익THK는 1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서를 교환, 연내 총 987억원을 투입해 대구 테크노폴리스 4만3717㎡(1만3000평) 부지에 LM가이드 전용 공장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익THK는 최근 일본 THK에서 15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공장은 오는 2020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삼익THK가 대구에 LM가이드 제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사진은 삼익THK가 대구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약을 맺은 모습. 사진왼쪽부터 김연창 대구시경제부시장, 진영환 삼익THK 회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LM가이드는 가이드라는 레일 위를 이동하는 가동부품이다. 반도체와 휴대폰, TV용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에 꼭 필요하다.

진영환 회장은 “이번 공장설립 투자는 한국과 중국의 반도체, 휴대폰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신규 공장은 국제적인 원가경쟁력을 갖춘 LM가이드 전용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THK는 LM시스템 부문 세계 1위 기업이다. 해외 35곳에 생산 거점을 보유한 연매출 2조8000억원 규모 글로벌 기업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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