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소식] 캠핑장 주말 프로그램 개설 지원 등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캠핑장 주말 프로그램 개설 지원

강원 화천군은 15일부터 11월까지 지역 야영장 10곳을 대상으로 2018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업 기간 내 캠핑요리 강좌 24회, 천체관측 40회, 영화상영 20회, 천연염색 강좌 20회, 아로마 향초 만들기 강좌 20회, 음악공연 20회 등 각 야영장의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참여 야영장은 만산동 국민여가캠핑장, ‘마음이 머무는 곳’, 화천휴캠핑장, 낭만캠프, 다옴햇골 캠핑장, 러브팜 캠핑장, 카누 글램핑, 돌집 야영장, 캠플레이 캠핑장, 산방환담 등 10곳이다.

각 이벤트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주말에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날씨 등의 상황에 따라 일정은 야영장별로 조정될 수 있다.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강원 화천군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15일 화천군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부터 화천읍 산천어시네마에서 각종 구조장비와 소방차 등을 동원해 실제와 같은 대형화재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 중에는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며 16일 오후 2시 군청 광장에서는 지진대피 훈련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18일 오전 10시에는 화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벌인다.

이에 앞서 군은 14일 오후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가정 토론훈련을 개최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화천군을 비롯해 화천119안전센터, 화천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 화천지소, KT 화천지점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화천군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선다.

15일 화천군에 따르면 6월30일까지를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징수반, 체납처분반, 소액징수독려반 등을 운영한다.

또 체납 비율이 가장 높은 자동차세와 자동차 과태료 징수를 위해 번호판 영치, 차량인도명령 등의 조치도 취하기로 했다.

특히,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재산 공매, 공공정보 등록, 명단 공개 등의 제재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생계형 납세자에게는 분납유도를 통한 징수, 소액 체납자에게는 관허사업 제한, 채권 압류 통지서 및 체납고지서 발송을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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