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소형 해치백 '클리오' 출시..가격 1990만원~2320만원

진상훈 기자 2018. 5. 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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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의 소형 해치백 클리오가 14일 국내 시장에서 공식 출시됐다.

르노삼성은 클리오의 국내 출시 가격이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INTENS) 트림의 동일한 선택사양과 비교해 약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됐다고 전했다.

클리오는 출시 후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르노의 주력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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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의 소형 해치백 클리오가 14일 국내 시장에서 공식 출시됐다.

르노 클리오/르노삼성 제공

클리로의 가격은 젠(ZEN) 트림이 1990만원, 인텐스(INTENS) 트림이 2320만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르노삼성의 전국 지점과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계약할 수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클리오는 터키 부르사공장에서 생산돼 수입된 제품이다. 르노삼성은 클리오의 국내 출시 가격이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INTENS) 트림의 동일한 선택사양과 비교해 약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됐다고 전했다.

클리오는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등의 편의사양이 인텐스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국내 출시된 클리오는 1.5리터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가 탑재됐으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7.7km다. 최고출력은 90마력, 최대토크는 22.4kg·m이다.

세미 버킷 타입의 1열 시트는 벨벳 소재로 구성되어 뛰어난 착좌감과 일체감을 제공한다. 또 2열 등받이는 6:4 폴딩 기능으로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300리터의 적재공간은 2열을 모두 접을 경우 최대 1146리터까지 확장된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커넥트 Ⅱ’가 적용됐다. 7인치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온카(oncar)’ 스마트폰 풀 미러링 시스템을 사용하면 7인치 화면 안에서 스마트폰의 모든 앱을 구동할 수 있다.

라파엘 리나리 르노 디자인 아시아 총괄상무는 “클리오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 그리고 높은 실용성 등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120년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르노 클리오가 한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클리오는 출시 후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르노의 주력 모델이다. 정비 서비스는 르노삼성의 전국 230여개 판매 전시장과 47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진다.

르노 클리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http://renault.co.kr)와 클리오 마이크로 사이트 (https://clio.renaul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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