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축산종합센터 준공..선진 축산기반시설 구축

서산축산종합센터 준공 [서산시 제공=연합뉴스]

(서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서산에 축산 분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축산종합센터가 들어섰다.

서산시는 10일 음암면 운암로 141-13에서 선진 축산기반시설인 서산축산종합센터 준공식을 했다.

이 시설은 시가 2015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건립된 것으로, 2016년 12월부터 국비 12억5천만원, 도비 1억5천만원, 시비 3억5천만원 등 모두 28억7천700만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면적 2천967㎡ 규모로, 서산한우프라자와 육가공시설이 운영된다. 지상 2층에는 축협 경제사업부와 축산인회관이 들어섰다.

구본풍 서산시장 권한대행의 센터 준공 축사 [서산시 제공=연합뉴스]

준공식에는 구본풍 서산시장 권한대행과 우종재 시의회 의장 비롯해 관계 기관장, 축협조합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본풍 서산시장 권한대행은 "축산종합센터와 한우개량사업소, 가축경매시장 등을 연계해 서산한우의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시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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