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PIMS 인증 획득

성지은기자 2018. 5. 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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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60만 농업경영체의 민감정보를 처리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발표했다.

PIMS 인증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보호업무를 수행하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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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만 농업경영체 개인정보 안전 강화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60만 농업경영체의 민감정보를 처리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발표했다.

PIMS 인증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보호업무를 수행하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개인정보관리체계 수립 등 총 9개 영역, 311개 세부항목을 평가하며 인증심사 기준에 적합할 경우 인증을 부여한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은 농림사업의 신청에서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정보화해 통합관리 하는 시스템이다. 하루 평균 3천명의 국가·지자체 공무원이 사용한다. 160만 농업경영체의 이름, 주소, 주민번호, 직불금정보, 농지정보, 면세유정보, 친환경정보 등 1천4백만건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개인정보 유·노출 방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개인정보 이용현황을 기록·관리할 수 있는 개인정보 오남용 방지시스템을 완비, 전문기관으로 부터 인증을 받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책고객인 160만 농업경영체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주요 정보를 최고 수준으로 보호하는 데 주력한다"며 "개인정보보호 의식 확산과 보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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