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건설현장 현장검측 시스템 '제다' 개발

김하나 2018. 5. 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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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건설현장 검측 시스템인 '제다((ZEDA)'를 개발해 토목, 건축 현장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건설현장에서 검측이 필요한 요소를 점검한다.

시공 부위의 높이, 너비, 강도 등 현장에서 검측한 내역을 현장사무실로 돌아와 문서로 작성하고 보고하는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월평균 현장당 120회가 넘게 검측내역을 일일이 서류로 작성해 현장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발주처, 감리단에 보고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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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검측 내역·사진 입력→발주처, 감리단 등 현장에 전달
한화건설 직원들이 용인테크노밸리 공사현장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공내역을 점검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건설현장 검측 시스템인 '제다((ZEDA)'를 개발해 토목, 건축 현장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제다는 '자로 재다'의 의미를 빌린 브랜드로 사내 임직원 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지난해 7월 검측시스템 ZEDA의 상표권을 등록완료하고 현재 특허권 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이 시스템은 건설현장에서 검측이 필요한 요소를 점검한다. 이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상에 입력되어 있는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사진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현장 전체와 발주처, 감리단 임직원들에게 전파할 수 있다.

시공 부위의 높이, 너비, 강도 등 현장에서 검측한 내역을 현장사무실로 돌아와 문서로 작성하고 보고하는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그만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측업무가 이뤄질 수 있다는 얘기다.

한화건설 이 시스템을 2016년 토목환경사업본부 신사업TFT를 통해 개발했다. 월평균 현장당 120회가 넘게 검측내역을 일일이 서류로 작성해 현장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발주처, 감리단에 보고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게 됐다.

한화건설은 지난해부터 전 현장에서 안전관리 모바일 앱을 운영해 효과적인 재해 예방과 실시간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건설현장에서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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