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WORST] 울리히의 치명적인 실수, 뮌헨은 그렇게 무너졌다

정지훈 기자 2018. 5. 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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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잔치`라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나와서 안 되는 치명적인 실수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스벤 울리히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고, 결국 뮌헨은 스스로 무너졌다.

그러나 뮌헨이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결국 뮌헨은 이 실수가 나온 후부터 흔들렸고, 비록 하메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까지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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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별들의 잔치`라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나와서 안 되는 치명적인 실수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스벤 울리히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고, 결국 뮌헨은 스스로 무너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1차전에서 2-1로 패배한 뮌헨은 결승행 티켓을 따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안방에서 2골이나 내주며 패배한 뮌헨이 승부수를 던졌다. 로벤, 보아텡 등 몇몇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최전방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2선에 리베리, 하메스, 뮐러가 공격을 전개했다. 다만 포백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알라바가 나서는 것이 달라졌고, 중앙 수비수 조합도 훔멜스와 쥘레로 바뀌었다.

시작은 좋았다. 지난 1차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했던 킴미히가 전반 3분 만에 득점포를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레알의 반격도 거셌다. 결국 전반 11분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마무리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두 팀 모두 추가골이 중요했다. 그러나 뮌헨이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후반 1분 톨리소의 평범한 백패스를 골키퍼 울리히가 잡으려다가 판단 미스를 범하며 공을 흘렸고, 결국 벤제마가 텅빈 골문에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울리히는 처음에 백패스를 잡으려고 판단했지만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발로 클리어링을 하려고 했지만 실수로 이어졌다.

치명적인 실수였다.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나올 수 없는 판단이었다. 결국 뮌헨은 이 실수가 나온 후부터 흔들렸고, 비록 하메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까지 뒤집지는 못했다. 뮌헨의 입장에서는 주전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의 공백이 아쉬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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