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네오 섬 신비한 왕국.. 황금의 나라, 브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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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마지막 청정 왕국, 브루나이.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술탄왕국 브루나이는 국토의 75%가 열대우림으로 이뤄져 있으며 파괴되지 않은 자연을 엿볼 수 있어 '동남아의 아마존'이라고도 불린다.
한편 지구상의 마지막 청정왕국 브루나이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이들을 위해 온라인투어가 3박4일 일정으로 로열 브루나이 항공 직항을 이용해 브루나이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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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대기오염이 가장 낮은 나라 2위에 선정될 정도로 맑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1년 내내 25~30도를 웃도는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여행을 즐기기에 딱 좋은 날씨까지 갖추고 있으니 미세먼지로 마스크 없이는 밖으로 나가는 것이 꺼려지는 요즘 떠나고 싶은 최고의 여행지라 할 수 있다.
특히 브루나이의 템부롱 국립공원을 방문한다면 왜 부르나이가 청정한 자연을 품고 있고 동남아의 아마존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생태계의 보고라 불리는 이곳에서는 정글 트레킹을 즐기며 숲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브루나이를 찾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브루나이가 청정한 자연만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니다. 동남아의 아마존이라는 수식어 말고도 황금의 나라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만큼 황금빛 사원들과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가옥 등 화려한 건축물과 브루나이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관광지도 만날 수 있다.
먼저 1984년에 건축된 이스타나 누룰이만(술탄의 궁전)을 들 수 있다. 현 국왕이 머무르는 곳으로 약 20만m² 면적에 금으로 된 돔과 1788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다. 왕궁의 내부는 새해인 1월에 딱 3일간만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이 날 왕국을 찾은 국민들은 세뱃돈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문화가 있다.
브루나이 왕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로얄 리길리아 센터도 브루나이를 방문한다면 필수여행 코스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브루나이 술탄에게 헌정된 왕실 박물관으로 600년 브루나이 왕조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관식 전시실은 브루나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한편 지구상의 마지막 청정왕국 브루나이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이들을 위해 온라인투어가 3박4일 일정으로 로열 브루나이 항공 직항을 이용해 브루나이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세계 최초 7성급 호텔인 엠파이어 호텔에 머물면서 술탄의 궁전, 왕립박물관, 수상가옥촌 등을 돌아보며 브루나이의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면서 "반나절 자유일정도 포함돼 있어 일행과 함께 보다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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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박정식 기자] cbsnocu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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