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고소' 도시의 아이들 박일서는 누구? 80년대 인기듀오

뉴스엔 2018. 4. 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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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을 고소한 '도시의 아이들' 박일서가 화제다.

26일 박일서는 김훙국이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해 전치 2주 좌견관절부 염좌 상해를 입혔고, 입고 있던 코트를 찢어 못 쓰게 만들었다며 상해죄 및 손괴죄로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흥국은 이날 뉴스엔에 "얼마 전 제명 처분된 박일서 전 부회장이 회의실에 무단 난입했고 그 과정에서 밀치는 정도의 몸싸움이 있었다. 폭행이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당 사건에 맞고소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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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수연 기자]

가수 김흥국을 고소한 '도시의 아이들' 박일서가 화제다.

박일서는 1986년 고 김창남과 2인조 도시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달빛 창가에서' '선녀와 나뭇꾼' 등이 있다.

김창남이 2005년 사망한 뒤에는 박봉해와 함께 트로트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일승이라는 활동명으로 도시의 아이들 히트곡을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한편 박일서는 최근 김흥국이 회장으로 있는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에서 제명당했다. 이에 지난 4월 20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전국지부장 회의에 자신의 해임과 일부 임원들의 징계가 무효임을 주장하기 위해 참석했다 김흥국과 몸싸움을 벌였다.

26일 박일서는 김훙국이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해 전치 2주 좌견관절부 염좌 상해를 입혔고, 입고 있던 코트를 찢어 못 쓰게 만들었다며 상해죄 및 손괴죄로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흥국은 이날 뉴스엔에 "얼마 전 제명 처분된 박일서 전 부회장이 회의실에 무단 난입했고 그 과정에서 밀치는 정도의 몸싸움이 있었다. 폭행이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당 사건에 맞고소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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