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별장·주말농장 장점 다모아.. 태양광·지열 이용, 냉난방 비용 거의 안들어

김정란 객원기자 2018. 4. 2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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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전원주택
전원주택과 별장, 주말농장의 장점을 모은 아리전원주택.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클라인가르텐’을 벤치마킹해서 힐링마을 3단지 90세대를 조성했다. /한국산업개발㈜ 제공

별장형 주말농장 기업 ㈜아리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대곡리에 전원주택과 별장, 주말농장의 장점을 모은 아리전원주택을 분양 중이다. 분양관계자는 "서울 강남에서 1시간 이내, 청평과 설악IC에서 20분 거리에 배산임수 지형의 자연 경관을 모두 갖춘 지역에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클라인가르텐'을 벤치마킹해서 힐링마을 3단지 90세대를 조성했다"며 "아리는 충청북도 충주 앙성면 1단지 88세대에 이어 봉황마을 2단지 49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 후 입주까지 완료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아리전원주택은 전용 도로, 녹지, 과수원 토지 등 등기면적이 616.46㎡이며, 건축 면적은 52.89㎡이다. 1억 8000만~2억원대의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고 전문 관리인이 있어 집을 비워 두었을 때도 철저히 관리해 준다"고 덧붙였다.

시행사 한국산업개발㈜ 측은 "아리전원주택 단지는 일반 전원주택 단지와 달리 단지 내 CCTV와 방범 시스템, 오수처리장, 가로등, 편리한 도로망, 전용면적 내 텃밭, 공동 과수원, 부대시설(체육시설, 스크린 골프장, 공원, 편의점, 노래방, 당구장, 탁구장), 그리고 전기, 통신 지중화 시설 등을 갖췄다"며 "아울러 난방, 냉방, 온수는 지열방식으로, 전기는 태양광 방식으로 해결, 여름과 겨울철 냉난방 비용 부담이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아리 관계자는 "시골에 별장 하나쯤 갖고 싶다는 생각은 도시민 누구에게나 있지만 무면허 업체에 속아 분양 받은 뒤 건축을 못하는 피해 사례가 많다. 아리 주식회사는 별장형 주말농장으로 국내에서 처음 성공한 기업이며, 대지조성사업자와 주택건설사업자 건축면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아리전원주택은 1단지, 2단지 합쳐서 약 150세대의 클라인가르텐을 분양했다. 대곡 힐링 3단지는 미국식 목조주택과 유럽 지중해식 건축양식을 혼합한 디자인으로 국내 별장형 주말농장 1위 기업의 명성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전원주택은 나홀로 주택을 짓는 것보다 단지를 이루는 것이 비용도 적게 들고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혼자서 전원주택을 지을 경우 토지매입비, 토목설계비, 건축설계비, 진입도로 매입, 인근 마을주민과의 협의 등 비용도 많이 들고 각종 인허가 업무 등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한국산업개발 관계자는 "아리전원주택은 전용, 도로, 녹지, 과수원 토지등기면적 616.46㎡, 건축 52.89㎡를 모두 합쳐 1억8000만원~2억원대의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하고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편하고, 대곡 힐링 3단지에는 전문 관리인이 있어 비워 두 었 을 때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리 전원주택을 이미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주말에 서로 모여 커뮤니티도 형성하는 등 만족한 전원 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대곡 힐링 3단지 81세대는 미국식 목조주택, 유럽 지중해식 건축양식 도입한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국내 별장형 주말농장 1위 기업이자 시공 경험이 많은 시행사가 시공하여 믿고 분양 받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산업개발 관계자는 이어 "1단지, 2단지는 미국식 목조주택으로 시공했지만 3단지는 유럽, 지중해식 건축양식으로 시공한다. 단지 내에는 전신주가 없이 전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작업으로 마무리하며, 보안을 위해 CCTV를 17개소 설치하여 입주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대곡 힐링3단지는 1, 2단지에 비해 환경적으로도 우수하다. 천혜의 계곡이 단지를 감싸면서 흐르고 있으며, 계곡물엔 1급수 쉬리, 다슬기가 살 정도로 깨끗하다. 단지 외로 나가는 길이 없어서 이 계곡은 입주자 전용으로 사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인가르텐

독일어인 형용사 klein(작다)과 명사 garten(정원)의 합성어로 작은 정원, 시민농원,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보통 토지를 빌려서 사용하기 때문에 흔히 분구원(分區園)이라고 한다. 즉 클라인가르텐은 시민이 토지를 빌려서 가족과 함께 가계에 보탬이 되도록 혹은 레크레이션을 위하여 과실이나 야채를 가꾸는 소정원이며, 소정원 단지내에는 언제든지, 누구라도 기분전환을 하기 위하여 들어갈수 있는 종합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클라인 가르텐은 이미 독일에서는 공원, 자연림 등과 함께 도시의 공적 녹지대로서 자리잡은 도시계획의 중요한 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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