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도준영, 이지안에 "너 조심해야겠다" 경고

김주원 기자 2018. 4. 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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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영이 이지안에게 경고했다.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이지안(이지은 분)이 도준영(김영민 분)에게 박동훈(이선균 분)을 몰래 도청하고 녹음한 음성 파일을 들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안이 "박동훈 자르는 것도 물 건너갔고, 이제 작전 끝인가?"라고 하자 도준영은 "이상한 낌새 보이면 바로 연락해. 일주일에 100만원. 돈 필요하잖아"라고 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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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도준영이 이지안에게 경고했다.

사진=방송 캡처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이지안(이지은 분)이 도준영(김영민 분)에게 박동훈(이선균 분)을 몰래 도청하고 녹음한 음성 파일을 들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일에는 박동훈이 아내의 불륜을 확인하기 위해 공중전화 번호를 알아내려 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지안이 “박동훈 자르는 것도 물 건너갔고, 이제 작전 끝인가?”라고 하자 도준영은 “이상한 낌새 보이면 바로 연락해. 일주일에 100만원. 돈 필요하잖아“라고 회유했다.

이어 도준영은 “그러고보니 박동훈이 공중전화 간 것도 알고 있었지? 나랑 한판 붙은 것도 알겠네. 너 좀 조심해야겠다?”라고 하자, 이지안은 “한쪽이 일방적으로 당한 것도 말해야하나?”라고 쏘아 붙였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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