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예타 사업 대상 확정

문종규 2018. 4. 10.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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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북구 조야동과 경북 칠곡군 동명면을 잇는 광역도로 건설이 기획재정부의 2018년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은 정부의 SOC사업이 크게 축소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긴밀한 협업과 지역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이룬 소중한 성과다"며, "앞으로 치밀한 논리개발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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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북구 조야동과 경북 칠곡군 동명면을 잇는 광역도로 건설이 기획재정부의 2018년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총사업비 3797억원(국비 1898억원, 지방비 1899억원)을 투입해 북구 조야동 신천대로에서 칠곡군 동명면 송림삼거리 인근까지 9.7㎞ 구간에 왕복 6차로를 건설하며, 완공은 2023년 목표다.

조야~동명 광역도로가 생기면 10년 공사 끝에 지난해 11월 개통한 팔공산터널(칠곡 동명~군위 부계)과 2020년 완전 개통하는 대구4차순환도로 등과의 직접 연결로 대구와 경북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대구권 군위·안동 축의 주 노선인 국도 5호선과 중앙고속도로는 연평균 5% 이상의 교통량 증가로 혼잡한 상황”이라며 “대구 도심에서 경북 칠곡군까지 통행시간이 20분 이내로 단축되는 등 조야~동명 광역도로는 대구권 군위`안동 축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데 필수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은 정부의 SOC사업이 크게 축소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긴밀한 협업과 지역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이룬 소중한 성과다”며, “앞으로 치밀한 논리개발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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