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택배차량 높이보다 낮은 지하주차장 진입로

방인권 2018. 4. 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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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표방하고 있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일부 아파트들이 택배 문제로 시끄럽다.

입주를 시작한 일부 아파트들 지하주차장이 2.3M로 시공되어 택배차량(2.5M)이 진입할 수 없는데다 입주민들이 택배 차량의 통행이 늘어나자 아이들 안전을 걱정해 차량 운행을 통제하면서 갈등이 표면화 됐다.

9일 오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에 2M이상 차량 지하주차장 진입금지 문구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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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표방하고 있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일부 아파트들이 택배 문제로 시끄럽다.

입주를 시작한 일부 아파트들 지하주차장이 2.3M로 시공되어 택배차량(2.5M)이 진입할 수 없는데다 입주민들이 택배 차량의 통행이 늘어나자 아이들 안전을 걱정해 차량 운행을 통제하면서 갈등이 표면화 됐다.

일부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택배회사에 통행 제한을 통보했고, 택배기사들은 아파트 한켠에 배달 물품을 쌓아놓고 주민들이 찾아가게끔 하고 있다.

양측의 기싸움이 실력행사로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9일 오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에 2M이상 차량 지하주차장 진입금지 문구가 붙어 있다.

방인권 (bink71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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