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바이 유어 네임' 2주 차 누적 15만 명 돌파, #심쿵 포인트는?

2018. 4. 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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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소니픽쳐스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했다.

"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가 개봉 2주 차 누적 관객수 1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실관람객들이 손꼽은 '심쿵' 포인트가 공개되어 관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한편, 개봉 2주 차 누적 관객수 15만 명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확인시키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이례 없는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추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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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매력 포인트가 궁금하다면?

4월9일 소니픽쳐스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했다. “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가 개봉 2주 차 누적 관객수 1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실관람객들이 손꼽은 ‘심쿵’ 포인트가 공개되어 관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열일곱 엘리오(티모시 샬라메)의 처음이자 스물 넷 올리버(아미 해머)의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을 담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6만 7195명을 기록, 아트버스터 ‘캐롤’의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를 제친 가운데 개봉 2주 차에 누적 관객수 15만 명을 돌파하며 현재 총 누적 관객수 15만 5277명을 기록하고 있다.

쟁쟁한 블록버스터와 한국 영화의 스크린 공세 속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 영화에 매료된 관객들이 팬덤을 형성하며 입소문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어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것.

이를 입증하듯 개봉 첫 주말 좌석 점유율 대비 지난 주말 좌석 점유율이 약 3% 이상 오르며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확인시킨다.

이처럼 관객들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빠지는 이유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먼저 극 중 배우들의 감각적인 일상 패션이 눈에 띈다. 극중 올리버가 즐겨 입는 파스텔 계열의 오버 사이즈 셔츠부터 뜨거운 이탈리아의 햇살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다채로운 컬러의 숏 팬츠, 여기에 올 여름 따라 입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아넬라의 패션과, 마르치아의 원색 원피스, 보디수트까지 합세하며 젊은 관객층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무심한 듯 착용한 선글라스와 컨버스 운동화까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 캐릭터들의 패션은 하나하나 스타일을 완성하며 관객들에게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어 감성적인 사운드트랙 역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매력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OST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유지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사운드트랙은 1980년대 문화를 고스란히 반영한 히트곡과 엘리오의 감성이 묻어나는 클래식 연주곡, ‘힙한’ 싱어송라이터 수프얀 스티븐스가 완성시킨 테마곡 등으로 구성되어 하나의 음반으로서도 높은 가치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극중 엘리오의 취향이 드러나는 1980년대 공연 포스터와 도서들은 물론, 극중 아버지 펄먼과 올리버가 조각 작품 슬라이드를 보며 나누는 대화들까지 모든 요소가 관객들에게 문화적인 볼거리로 작용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특히 문학적인 볼거리 중 바흐의 연주곡, 고대의 조각상, 중세 로맨스 문학 등은 극중 엘리오와 올리버의 감정을 드러내는 다양한 매개체들로 활용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극중 엘리오의 아버지인 펄먼 역의 마이클 스털버그의 “정말 생각도 못 한 순간에 세상은 우리의 약점을 교묘하게 찾아내지. 그저 내가 있다는 걸 기억해주렴. 모두 간직하렴. 네가 느꼈던 기쁨과 함께”라는 대사는 깊은 감흥을 선사한다는 찬사를 받기도.

마지막으로 영화의 애틋한 여운을 남기는 엔딩 장면에 대해서도 관객들은 “영화가 끝나도 발길을 안 놓아준다”, “절대 놓쳐서는 영화 속 명장면!”, “어떻게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을까 대단한 배우를 알게 된 기분!” 등 극찬하며 놀라운 열연이 돋보이는 엔딩 장면을 추천했다.

한편, 개봉 2주 차 누적 관객수 15만 명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확인시키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이례 없는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추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 된다. 절찬 상영 중,(사진제공: 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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