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박수홍·홍진영이상민·사유리 검색어 상위권 올린 '재방송 위력'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가 재방송 시간에도 검색어 상위권에 관련어가 오르는 괴력을 발휘했다.
7일 다음 검색어에는 개그맨 박수홍, 가수 홍진영, <미운우리새끼>가 잇따라 올랐다. 이는 이날 오후 시청자들이 재방송 된 프로그램을 보다가 인터넷과 모바일 상에서 이를 검색한 때문으로 관측 된다.
이날 재방송 된 콘텐츠는 <미우새> 아들들의 일상이 소개됐다. 박수홍은 게임을 하기 위해 새로 컴퓨터를 구입하고 게임 고수인 홍진영을 초대해 가르침을 받았다. 그런데 마침 박수홍의 아버지가 반찬을 가져다주기 위해 들렀다가 두 사람을 발견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박수홍과 홍진영, 박수홍 아버지까지 세 사람이 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식사하게 됐다. 홍진영은 특유의 싹싹함과 애교로 박수홍 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아 스튜디오를 떠들썩하게 했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둘이 한번 잘해봐”, “내 딸 했으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상민 피소드는 게스트로 사유리가 함께했다. 은 법원에서 압류 해제 통보를 받았다. 아직 갚아야 할 빚이 많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제 출연료를 자신의 손에 쥐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상민은 부푼 마음을 안고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은행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상민이 은행에서 받은 대답은 한국신용정보원에 등재된 채무 기록으로 인해 신용 카드를 발급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상민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신용회복이 안 되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상민이 이날 이상민 어머니의 경차를 팔려고 시도한 가운데 사유리는 “난 운전면허를 떨어져서 다시 따야 한다”고 털어놨다. 사유리는 “두 번 떨어졌는데 각각 38점 39점이었다”고 토로했다. 사유리는 “우리 아버지가 ‘내 딸이 머리가 나쁘다’면서 교토에 기도하러 가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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